NHN, 데이터3법 통과에 페이코 가치 제고 전망 ‘매수’-케이프투자

입력 2020-01-13 0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케이프투자증권은 13일 NHN에 대해 데이터3법 통과로 페이코의 기업 가치가 제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만 원을 유지했다.

이경일 연구원은 “지난 9일 데이터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이로써 가명정보 개념 도입과 활용범위가 구체화되고 금융분야 빅데이터 분석의 법적근거가 명확해져 마이데이터 도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NHN의 자회사인 페이코는 과기부의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돼 작년 11월 국내 최초로 금융 분야의 서비스를 출시한 상태”라며 “페이코 앱을 통해 공인인증서 없이 금융 데이터의 통합조회, 신용 및 자산정보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하나은행을 포함한 6개 금융사로 한정된 상태지만 데이터3법 통과로 향후에는 모든 금융사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노하우를 축적한 만큼 향후 마이데이터 정식 인가 신청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데이터3법 통과로 인한 마이데이터 사업 본격화로 페이코의 기업가치는 제고될 전망”이라며 “페이코의 기업가치는 약 1조 원 수준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89,000
    • -0.75%
    • 이더리움
    • 4,698,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1.26%
    • 리플
    • 2,047
    • +0.84%
    • 솔라나
    • 350,200
    • -1.44%
    • 에이다
    • 1,437
    • -3.3%
    • 이오스
    • 1,140
    • -5.47%
    • 트론
    • 289
    • -3.67%
    • 스텔라루멘
    • 723
    • -10.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4.46%
    • 체인링크
    • 25,310
    • +2.59%
    • 샌드박스
    • 1,035
    • +2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