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4분기 적자전환ㆍ상반기 실적 모멘텀 부재-삼성증권

입력 2020-01-13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13일 4분기 적자 전환에 이어 1분기 실적 모멘텀 역시 부재한 상황이라며 투자의견 ‘유지’, 목표주가는 현 주가(10일 기준 2만7300원)보다 낮은 2만7000원을 제시했다.

김영호 연구원은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줄어든 3조1861억 원, 영업이익은 223억 원으로 적자를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노선 수요 부진 영향으로 국제선 여객 매출이 줄고, 성수기임에도 업황 부진으로 화물 매출이 역성장한 데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제선 RPK(유상여객킬로미터)가 전년 대비 5.6% 성장해 L/F(탑승률) 역시 3.9%포인트 개선된 83.3%에 이를 전망이지만, yield(운임)이 6.3% 감소하면서 매출 역성장이 예상된다”며 “국내선 역시 RPK가 전년 대비 14.7%로 상승해 L/F 83.7%를 달성할 예정이었지만, yield가 7% 감소하면서 성수기가 무색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화물부문 반등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뤄진 것으로 짚었다. 지난해 11월 항공 화물 물동량은 전년 대비 37.3% 증가해 10개월 만에 성장세로 전환했다. 4분기 화물 수송량 역시 4.6% 감소에 그쳐 하락세가 둔화했다. 그러나 yield 상승을 동반한 물동량 증가는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익 추정치 미세 조정에 그침에 따라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한다”며 “일본 보이콧영향에 따른 여객 수요 부진이 상반기 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화물 부문의 본격적인 반등 또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2.13]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2026.02.1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뉴욕증시, AI 경계감 속 저가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나스닥 0.14%↑
  • ‘오천피 효과’ 확산…시총 1조 클럽 한 달 새 42곳 늘었다
  • 지방 집값 14주 연속 상승⋯수도권 규제에 수요 이동 뚜렷
  • 퇴직연금 의무화⋯관건은 사각지대 해소
  • 코스피 ‘불장’에 외국인 韓주식 보유액 1327조…1년 새 두 배 ‘급증’
  • 대행체제 두달…길어지는 기획처 수장 공백
  • 설 연휴 마지막날…출근 앞둔 직장인 체크리스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216,000
    • -0.72%
    • 이더리움
    • 2,953,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839,500
    • +0.78%
    • 리플
    • 2,188
    • -0.23%
    • 솔라나
    • 125,800
    • -1.26%
    • 에이다
    • 418
    • -0.95%
    • 트론
    • 417
    • -0.95%
    • 스텔라루멘
    • 246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760
    • -0.4%
    • 체인링크
    • 13,090
    • +0.08%
    • 샌드박스
    • 12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