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 샤워용 정수 필터 ‘큐밍 워터케어 플러스’ 출시

입력 2020-01-13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시중 판매 제품과 비교해 20~30% 저렴

현대렌탈케어가 정수기능이 뛰어난 자가관리형 ‘샤워용 정수 필터’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홈케어기업 현대렌탈케어는 자가관리형 샤워용 정수 필터 ‘큐밍 워터케어 플러스(HQ-S2010)’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큐밍 워터케어 플러스’는 ‘3중 정수 필터(마이크로 세디먼트 필터-카본 필터-비타민 겔 필터)’ 구조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샤워 필터 제품보다 정수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마이크로 세디먼트 필터’는 미세먼지 구분 기준(10㎛ 이하)보다 작은 5㎛(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ㆍ녹ㆍ망간 등의 이물질을 걸러낸다. 또한 활성탄 소재의 ‘카본 필터’를 사용해 수돗물 속 냄새와 유기물을 제거해준다. ‘비타민 겔(Gel) 필터’는 8톤 용량의 수돗물 속 잔류염소를 정화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큐밍 워터케어 플러스’는 필터를 소비자 본인이 직접 교체해 사용하는 ‘자가관리형 제품’이다. 케어 서비스(소모품 교체 및 청결관리 등) 제공 없이 사용자가 직접 필터를 교체할 수 있도록 제품의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최초에 수전(수도꼭지)과 샤워기 헤드와 각각 연결하면, 이후엔 필터만 간단하게 교체하면 된다. 벽면에 제품을 설치할 때도 타공없이 제품에 부착된 양면 테이프와 특수 실리콘만 사용하면 돼 편리하다.

월 렌탈료는 필터 교체 주기에 따라 1만2900원(필터 교체 주기 3개월 기준), 1만5900원(필터 교체 주기 2개월 기준), 2만4900원(필터 교체 주기 1개월 기준) 세 가지로 구분된다.

의무사용기간은 4년(48개월)이다. 기존 큐밍 정수기를 사용하거나 큐밍 정수기와 ‘큐밍 워터케어 플러스’를 함께 렌탈하는 신규 고객에게는 3천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렇게 되면 월 렌탈료 9900원(필터 교체 주기 3개월 기준)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회사 측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정수 필터 제품과 사용 기간, 정수 성능 등을 비교했을 때 20~30% 가량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정윤종 현대렌탈케어 영업기획담당(상무)은 “최근 녹조, 적수사태 등으로 수돗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샤워 필터가 가정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379,000
    • +1.62%
    • 이더리움
    • 4,939,000
    • +6.63%
    • 비트코인 캐시
    • 717,000
    • +4.75%
    • 리플
    • 2,050
    • +7.78%
    • 솔라나
    • 333,200
    • +3.87%
    • 에이다
    • 1,415
    • +10.2%
    • 이오스
    • 1,133
    • +3.56%
    • 트론
    • 281
    • +4.85%
    • 스텔라루멘
    • 708
    • +1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3.34%
    • 체인링크
    • 25,280
    • +5.77%
    • 샌드박스
    • 865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