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시장 고객지원센터가 15일 문을 연다. (사진 = 구로구)
구로시장 고객지원센터가 15일 문을 연다.
13일 구로구는 “구로시장 상인과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시장 활성화를 돕기 위해 고객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구로동로22길 17-4에 있는 구로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연면적 352㎡,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배송센터와 개방화장실, 2층과 3층에는 상인회 사무실과 다목적 강당, 4층에는 고객 쉼터가 들어선다.
고객지원센터의 유지보수와 운영은 구로시장 상인회가 맡아 관리한다.
구로구는 이번 구로시장 고객지원센터 조성을 위해 지난해 3월 센터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과 편의시설 확충 공사를 했다. 총 14억 원(국비 8억4000만 원, 시비 3억3600만 원, 구비 2억2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고객지원센터 오픈으로 구로시장이 더욱 편리하고 깔끔하게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