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아이폰 지원 ‘모바일팩스i’ 앱 출시

입력 2020-01-13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링크 제공)
(SK텔링크 제공)

SK텔링크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팩스 서비스를 아이폰(iOS) 버전으로 출시, 모든 운영체제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SK텔링크 모바일팩스’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팩스를 보내고 가입 시 부여받은 번호로 팩스를 받을 수 있는 생활 편의서비스 앱으로, 가입비나 월정액 요금 없이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팩스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2014년 11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첫 선을 보인 이래 별도의 팩스기기와 인쇄용지가 필요 없는 친환경 서비스로 국민생활 편익을 증진하고 에너지와 자원절감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2020년 1월 기준 구글플레이 누적 앱 다운로드 700만건 이상, 연간 이용량 1.2억장이 넘을 만큼 압도적인 고객평가 1위의 모바일팩스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특히 이번에 iOS를 지원하는 ‘SK텔링크 모바일팩스i'가 정식 출시되면서 이러한 혜택을 누리지 못하던 아이폰 이용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그동안 아이폰 이용고객들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이용자와 달리 비싼 이용료를 내고 근처 문구점이나 부동산, 문서센터 등에서 팩스기기를 이용하거나 별도의 기본료 및 이용료를 내고 웹 팩스 등의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모바일팩스 i’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팩스를 간편하게 보내고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앱스토어를 통해 ‘SK텔링크 모바일팩스 i’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 카메라, 사진앨범, 문서 첨부 기능을 통해 필요한 사진이나 문서를 손쉽게 팩스로 내보낼 수 있으며, 설치시 부여 받은 0504 안심번호를 이용해 무료로 팩스를 수신할 수 있다.

특히 다른 스마트폰 팩스 앱들과 달리 다양한 문서 전송옵션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진 및 저장문서를 일반팩스 수준의 높은 해상도로 전송할 수 있으며, 해외팩스 사용량이 많은상위 10개국을 대상으로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해외 팩스전송도 가능하다.

SK텔링크 양주혁 기업사업본부장은 "’모바일팩스’는 별도 비용 부담 없이 개인전용 팩스기기를 운영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출시 이후 개인은 물론 청년창업자와 소규모 사업자, 초∙중학생 자녀를 둔 주부고객을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 편의성 개선을 위한 단계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고도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67,000
    • -2.14%
    • 이더리움
    • 4,583,000
    • -3.39%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1.97%
    • 리플
    • 1,852
    • -8.95%
    • 솔라나
    • 341,800
    • -3.93%
    • 에이다
    • 1,339
    • -7.78%
    • 이오스
    • 1,106
    • +4.14%
    • 트론
    • 283
    • -4.39%
    • 스텔라루멘
    • 654
    • -7.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50
    • -5.89%
    • 체인링크
    • 23,020
    • -5.27%
    • 샌드박스
    • 773
    • +3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