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글로벌 협력 강화 기대

입력 2020-01-14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심층 미팅 통해 사업 제휴, 기술이전 등 논의 나눠

압타바이오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0(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20)’에 참가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서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신약 연구개발(R&D) 성과와 현황을 공유하고, 세계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바이오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콘퍼런스다. 올해는 약480개의 민간, 공공기업에서 9000여 명의 참석자가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공식 초대받은 압타바이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협력 및 기술이전(LO)을 위한 1:1 심층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핵심 기술 ‘녹스(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 ‘압타(Apta)-DC 플랫폼’을 설명하고, 최근 진행 중인 당뇨합병증 치료제 임상개발, 항암 면역 질환 파이프라인 현황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 제휴, 기술이전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바이오 분야에 정보 교류의 장이기도 하지만 직접적인 기술수출이 이뤄지는 자리이기도 한만큼 회사 또한 협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특히 회사의 당뇨합병증 치료제 원천기술에 대한 현장 관심이 뜨거웠고, 임상2상에 진입한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APX-115에서 의미 있는 미팅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압타바이오는 이전 체결한 라이선스아웃 3건을 포함하여 2020년까지 기술이전 누적 5건을 목표로, 글로벌 상위 제약∙바이오 기업과 지속 협의 중이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비롯해 유럽 최대 바이오∙제약 포럼인 '바이오-유럽 2019(BIO-Europe)' 등 세계 규모의 컨퍼런스에 적극 참가하며, 회사 인지도 제고를 위해 힘쓰면서도 유의미한 사업 진척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33,000
    • -4.43%
    • 이더리움
    • 4,663,000
    • -3.88%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5.77%
    • 리플
    • 1,899
    • -7.59%
    • 솔라나
    • 322,800
    • -7.9%
    • 에이다
    • 1,301
    • -10.58%
    • 이오스
    • 1,153
    • -0.86%
    • 트론
    • 271
    • -6.87%
    • 스텔라루멘
    • 630
    • -13.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6.32%
    • 체인링크
    • 23,360
    • -10.15%
    • 샌드박스
    • 879
    • -15.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