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ㆍ알바생ㆍ취준생이 바라는 올해 가장 큰 소원은?

입력 2020-01-14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잡코리아 제공)
(잡코리아 제공)

새해 직장인과 알바생들이 바라는 가장 큰 소원은 경제적 여유였다. 반면 취준생들은 취업을 올해 가장 이루고 싶은 소원으로 꼽았다.

취업 준비의 시작, 잡코리아가 성인남녀 1661명을 대상으로 새해 소원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4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에 따르면 올해 가장 바라는 소원으로 직장인(34.6%)과 알바생(39.9%)은 경제적 여유를 꼽았다. 반면 취준생은 압도적인 응답률로 ‘취업(68.8%)’을 올해 가장 바라는 소원으로 꼽았다. 이에 모든 그룹을 합한 전체 응답 순위에서는 ‘취업/이직(41.1%)’이 ‘경제적 여유(34.6%)’를 누르고 성인남녀가 가장 바라는 소원 1위에 올랐다. 이어 성인남녀가 꼽은 소원 3위는 가족들의 건강(19.3%)이었고, ‘운동/다이어트(15.1%)’와 ‘연애/결혼(15.0%)’, ‘자기계발(14.7%)’, ‘여행 등 여가생활(10.1%)’, ‘내 집 마련(9.8%)’, ‘투잡/수익창출(9.5%)’ 등이 뒤를 이었다(복수응답).

이와 함께 성인남녀 중 89.3%는 ‘해마다 세우는 단골 새해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그룹 별 분석 결과 ‘단골 새해계획이 있다’는 답변은 직장인이 91.3%로 가장 높았고, 알바생과 취업준비생 그룹은 88.2%로 집계돼 동률을 이뤘다. 이들 성인남녀들이 해마다 세우는 단골 새해계획 1위는 ‘운동/다이어트(56.3%)’였고, 2위는 ‘저축/재테크(28.7%)’가 차지했다. 이외 ‘취업/이직(23.9%)’, ‘여행 등 여가생활(14.2%)’ 등도 성인남녀들이 해마다 세우는 단골 새해계획으로 꼽혔다(복수응답).

한편 설문에 참여한 성인남녀 2명중 1명은 ‘작년 한 해가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를 만족스럽게 보내셨나요?’라는 질문에 56.4%의 성인남녀가 ‘아니다’라고 답한 것. 특히 ‘작년 한 해가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답변은 취업준비생 그룹에서 64.0%로 타 그룹에 비해 10%P 이상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2: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20,000
    • -2.6%
    • 이더리움
    • 4,788,000
    • +3.23%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1.28%
    • 리플
    • 2,012
    • +4.09%
    • 솔라나
    • 330,600
    • -5%
    • 에이다
    • 1,355
    • -3.08%
    • 이오스
    • 1,144
    • +0.09%
    • 트론
    • 277
    • -3.82%
    • 스텔라루멘
    • 705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0.42%
    • 체인링크
    • 24,470
    • -0.2%
    • 샌드박스
    • 920
    • -17.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