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회사와 상생협력 워크숍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청계산에서 진행한 ‘2019 상생협력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명절 설을 앞두고 2404억 원의 공사 및 자재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많은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조기 집행으로 혜택을 받은 협력사는 320여 개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최근 노임 상승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를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