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저연비 굴삭기 기술 개발

입력 2008-09-17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유가시대를 맞아 건설 중장비 분야에서도 연료 절감 기술을 개발, 제품에 활발하게 반영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달 초부터 국내 최초로 개발한 굴삭기용 ‘팬 클러치(Fan Clutch)’를 장착한 굴삭기 시판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팬 클러치는 지금까지 자동차에만 적용되던 장치로 굴삭기에 장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팬 클러치는 냉각팬의 회전속도를 온도에 따라 조절하는 장치로 기존 굴삭기는 엔진 회전속도에 비례, 일방적으로 냉각팬이 구동돼 불필요한 연료소모가 많았다.

이번에 현대중공업이 적용한 팬 클러치는 온도 변화에 따라 클러치의 센서가 작동, 엔진 온도에 맞는 최적의 회전 속도로 냉각팬을 구동시키는 방식이다. 굴삭기에 클러치를 장착하면 연료소모율은 약 10% 개선되고 엔진 출력은 오히려 5-10% 증대시킬 수 있다.

이 장치는 연비와 출력 개선 외에도 엔진이 고속으로 회전할 때 발생하는 큰 팬 소음도 줄여주며, 엔진이 정상 온도에 빨리 도달해 내부 윤활유의 점도(粘度)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엔진 내구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유가 상승으로 저연비가 장비 구매의 최우선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에 시판된 장비는 연비 절감과 엔진 출력 증대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팬 클러치가 장착된 굴삭기는 5-30톤급 장비 6개 모델(R3000LC-7A 外 5종)이다.


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2.13]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2026.02.09]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운영현황(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대법원 "상호관세 위법"… 원화 환율·채권시장 어디로
  • 연세대·고려대 계약학과 144명 등록 포기…“서울대·의대 쏠림 여전”
  • 트럼프 “전 세계 관세 10%서 15%로 인상…몇 달 내 새 관세 결정·발표”
  • SK온, 2년 만에 희망퇴직·무급휴직…전기차 캐즘 대응
  • 전두환과 평행이론...윤석열 '내란죄 무기징역' 의미는? [인포그래픽]
  • ”7900까지 간다”⋯증권가가 코스피 목표치 ‘줄상향’한 근거는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 뷔 소환⋯"매우 당황스러워" 난색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122,000
    • +0.12%
    • 이더리움
    • 2,904,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829,500
    • +0.61%
    • 리플
    • 2,106
    • +0.24%
    • 솔라나
    • 125,400
    • +0.64%
    • 에이다
    • 411
    • -1.44%
    • 트론
    • 427
    • +1.43%
    • 스텔라루멘
    • 237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80
    • -2.35%
    • 체인링크
    • 13,040
    • -0.69%
    • 샌드박스
    • 124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