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설 맞이 주류선물세트 출시… "선택의 폭 넓혔다"

입력 2020-01-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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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칠성)
(사진제공=롯데칠성)

롯데칠성이 2020년 설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 고급 수제 청주 ‘설화’ 등 전통주 선물세트를 비롯해 위스키, 증류식 소주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합리적인 가격에 드리는 분의 정성과 풍성한 마음을 담을 수 있도록 주종별, 가격별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의 ‘백화수복’은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정통 청주다. 100% 국산쌀을 사용하고 롯데가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까지 마친 효모를 이용했으며,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청주 고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깊은 향과 풍부한 맛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고 차례주 뿐만 아니라 요리주, 미용주로도 사용할 수 있어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소비자 가격은 △700㎖ 4900원 △1000㎖ 7100원 △1800㎖ 1만1000원이다.

‘설화’는 최고 품질의 국산 쌀을 52%나 깎아내 잡내를 없애고 특수 효모로 저온 발효하여 청주 특유의 청아하고 깔끔한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초특급 수제 청주다.

쌀을 깎는 도정과정에서부터 발효, 숙성, 저장 등 모든 제조공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가격은 △700㎖ 2만3000원 △설화1호세트(700㎖ 2병, 잔2개) 4만4000원 △설화2호세트(375㎖ 3병, 잔 3개) 3만6000원이다.

‘대장부’는 100% 우리쌀을 원료로 15도 이하의 저온에서 발효와 숙성을 거쳐 깊은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한 증류식 소주다.

청주를 빚을 때 사용하는 고향기(高香氣) 효모를 넣어 깊고 은은한 향을 살렸으며 최고급 청주인 설화, 국향을 빚어내는 증류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깔끔한 맛을 더했다.

실크 무늬 유리병에 힘과 기개가 느껴지는 붓글씨 서체로 제품명을 표기해 기개 높은 ‘대장부’의 이미지를 강조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전통적인 느낌을 살렸다. 소비자 가격은 2만2000원이다. (375㎖ 2병, 전용잔 2개)

‘설중매’는 매실의 명산지인 광양, 순천지역에서 직접 딴 매실을 제품에 담아 신선한 매실의 맛과 향이 일품인 매실주다.

원액을 영하8도 이하에서 10일 이상 냉각, 여과시켜 원재료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 주는 제조 공법인 ‘저온 침출 공법’을 적용해 매실의 새콤달콤한 맛과 진한 향을 살렸고 국내산 왕매실을 통째로 병에 담아 시각적인 자연미까지 살렸다.

‘설중매’ 외에도 순금 가루를 넣어 특별함을 더한 ‘설중매 골드’, 국내 매실 규격 기준 중 가장 큰 ‘왕왕특매실’을 사용한 프리미엄 라인 ‘설중매 클래식’ 선물 세트도 마련했다.

△설중매세트(360㎖ 3병) 1만2200원 △설중매골드 세트(360㎖ 3병) 1만9000원 △설중매 클래식 세트(450㎖ 2병) 2만2000원으로 구성돼 있다.

‘스카치블루’는 엄선한 스코틀랜드 최상의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블랜딩한 프리미엄 국산 위스키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만들어 부드러운 맛과 향을 살렸다.

특히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과 ‘스카치블루 스페셜 17년산’은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구성돼 있으면서도 가격은 5만 원 이하다. ‘에스코트 바이 스카치블루’는 위스키가 전할 수 있는 부드러움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자 정통 스코틀랜드 위스키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보인 알코올 도수 35도의 저도 위스키다. 롯데칠성은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위스키 본연의 향을 유지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했다.

바닐라, 토피사탕의 향이 달콤하게 느껴지는 무연산 위스키인 ‘에스코트’, 몰트 위스키의 향긋하고 균형 잡힌 풍미가 인상적인 17년산 위스키 ‘에스코트 17’ 두 가지 제품이 있다. 가격은 2만~4만 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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