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택시, 18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누적 총 230억 원

입력 2020-01-15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카롱택시.  (사진제공=KST모빌리티)
▲마카롱택시. (사진제공=KST모빌리티)

‘마카롱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는 NHN으로부터 50억 원의 전략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KST모빌리티는 총 18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KST모빌리티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는 NHN 외에도 지난해 현대기아차가 50억 원을 투자하며 참여했다. 재무적투자자로는 다담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열림파트너스 등 다수의 투자사들이 80억 원 규모로 참여했다.

KST모빌리티는 이번 시리즈A 투자유치 외에도 지난해 네오플라이로부터의 시드 투자금 50억 원을 유치한 바 있다. KST모빌리티는 총 2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KST모빌리티는 이번 투자에서 확보한 자금을 통해 마카롱택시 사업 인프라와 서비스 협력 모델 확대, 마케팅 강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플랫폼 기술 고도화 등을 진행해 시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NHN 전략투자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 협력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NHN은 IT기술을 중심으로 페이코, 벅스, 한게임, 티켓링크, TOAST, 1300K, 여행박사 등 핀테크, 엔터테인먼트, 게임, 커머스, 클라우드, 광고 영역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폭넓은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선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택시를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즐거운 서비스 거점으로 혁신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이번에 전략투자를 유치한 NHN과 함께 한국 MaaS 생태계 구축을 위한 특별한 변화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41,000
    • +1.03%
    • 이더리움
    • 4,897,000
    • +4.84%
    • 비트코인 캐시
    • 718,000
    • +4.89%
    • 리플
    • 2,013
    • +5.39%
    • 솔라나
    • 332,100
    • +3.04%
    • 에이다
    • 1,394
    • +7.98%
    • 이오스
    • 1,121
    • +2.28%
    • 트론
    • 279
    • +4.89%
    • 스텔라루멘
    • 694
    • +9.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2.29%
    • 체인링크
    • 25,150
    • +4.4%
    • 샌드박스
    • 858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