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후 관절경 검사 사진 (강남제이에스병원)
이 논문은 2014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강남제이에스병원에서 무릎 퇴행성관절염진단을 받은 40세 이상 환자 128명을 대상으로 ‘카티스템’을 이식한 뒤 최소 2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결과다.
연구결과는 △무릎기능성·활동성 평가지수(IKDC), 통증 평가지수(VAS) △자기공명영상(MRI), MRI 관찰점수(mMOCART) 검사 △연골재생평가척도(ICRS) 분석을 통해 종합적·심층적으로 평가됐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논문 저자인 강남제이에스병원 송준섭 박사는 “40세 이상 환자에게 무릎 퇴행성 변화에 의한 관절연골손상 환자에게 천공을 실시 후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카티스템을 사용해 이식한 결과 임상적·영상학적으로 개선된 만족스러운 치료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조직학적 분석을 통해 환자의 무릎연골이 충분히 재생돼 손상 부위를 채우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이식술은 무릎 관절연골손상 면적과 크기에 관계없이 환자 모두에게 적용 가능한 치료법”이라고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