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17일까지 ‘TV홈쇼핑 입점지원사업’ 25개 기업 모집

입력 2020-01-15 16:04 수정 2020-01-1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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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입점전략 교육을 받는 여성기업인들. 여경협의 TV홈쇼핑입점지원사업은 지난해에도 2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제공=여경협)
▲홈쇼핑입점전략 교육을 받는 여성기업인들. 여경협의 TV홈쇼핑입점지원사업은 지난해에도 2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제공=여경협)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는 이달 17일까지 'TV홈쇼핑 입점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한다.

15일 여경협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 사업 공고란을 참고해 지원하면 된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3시 도착한 지원서까지만 인정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되는 기업은 25곳이다.

'TV홈쇼핑 입점지원' 사업은 여경협이 여성기업들의 내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대표적인 사업이다. 54개 여성기업이 해당 사업을 통해 69억원의 방송 판매 매출을 달성했다.

여경협은 그 동안의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올해 사업 예산이 2억 원으로 증액되는 성과를 거뒀다. 여경협은 증액된 예산으로 지원기업수를 대폭 늘리고, 이에 걸맞은 대표적인 판로지원 사업으로의 위상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여경협은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홈쇼핑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해외 홈쇼핑 개척단' 모집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여성기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국가를 선정해 현지 상품기획자(MD) 상담회 등 해외 홈쇼핑 판로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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