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ㆍ기관 ‘팔자’...2230선 후퇴

입력 2020-01-15 1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35%(7.90포인트) 하락한 2230.98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4억, 2445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은 홀로 3137억 원을 사들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 서명을 앞두고 차익 매물 출회가 이어지면서 한국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며 “특히 1단계 합의 이후에도 대중국 관세는 대선 전까지 유지될 것이란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56%), 전기전자(-1.53%), 제조업(-0.72%), 증권(-0.49%), 보험(-0.28%), 의약품(-0.27%), 화학(-0.13%), 금융업(-0.09%)이 하락했다. 반면 건설업(2.33%), 비금속광물(1.94%), 음식료업(1.75%), 섬유의복(1.26%), 기계(1.02%)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별로는 삼성전자(-1.67%), SK하이닉스(-2.29%), 삼성전자우(-1.01%), 삼성바이오로직스(-0.11%), 현대차(-0.86%), LG화학(-1.50%), 셀트리온(-0.84%), 신한지주(-0.84%) 등이 내림세다. 다만 네이버(0.52%), 현대모비스(0.41%), LG생활건강(0.78%) 등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07%(0.45포인트) 상승한 679.16에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억, 961억 원을 팔았다. 개인은 홀로 1178억 원을 매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00,000
    • +1.8%
    • 이더리움
    • 5,383,000
    • +7.7%
    • 비트코인 캐시
    • 799,000
    • +6.96%
    • 리플
    • 3,411
    • -4.59%
    • 솔라나
    • 327,000
    • +2.7%
    • 에이다
    • 1,674
    • +0.84%
    • 이오스
    • 1,898
    • +25.28%
    • 트론
    • 481
    • +21.77%
    • 스텔라루멘
    • 704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2,800
    • +12.13%
    • 체인링크
    • 35,370
    • +4.89%
    • 샌드박스
    • 1,449
    • +36.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