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본인 인증 시스템 도입…기기 소유 여부 확인

입력 2020-01-16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휴대폰 본인기기인증 화면.  (사진제공=쏘카)
▲휴대폰 본인기기인증 화면. (사진제공=쏘카)

쏘카는 앱을 업데이트 하고 이용자 본인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가입부터 서비스 이용까지 모든 과정을 본인 소유의 기기를 통해서만 가능할 수 있도록 보안 절차를 강화했다.

쏘카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기의 실제 소유 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을 추가했다. iOS에서는 SMS MO(Mobile Oriented) 인증 시스템을 통해 기기 소유 여부를 확인하고, 안드로이드에서는 유심(USIM, 범용가입자식별모듈) 조회 및 인증을 거쳐야한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 기존 가입자를 비롯한 모든 쏘카 회원은 새로운 인증절차에 따라 본인확인을 완료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iOS에서는 개인 정보 입력 후 ‘인증 메시지 보내기’를 통해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에서는 USIM에 저장된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고 인증번호만 확인하면 된다.

원종필 쏘카 기술총괄책임(CTO)은 “카셰어링과 같은 모바일 기반 서비스의 최대 강점인 편의성 제고뿐 아니라 이용자 안전과 직결되는 보안 시스템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악용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안에 따라서는 법적 조치까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767,000
    • -0.18%
    • 이더리움
    • 2,814,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90,500
    • -0.85%
    • 리플
    • 3,433
    • +2.36%
    • 솔라나
    • 186,600
    • -0.53%
    • 에이다
    • 1,064
    • -0.93%
    • 이오스
    • 739
    • -0.81%
    • 트론
    • 328
    • -1.5%
    • 스텔라루멘
    • 413
    • -0.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1.56%
    • 체인링크
    • 20,690
    • +4.02%
    • 샌드박스
    • 415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