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소경제 홍보 TF' 발족…수소 안전관리 국민 우려 해소

입력 2020-01-1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 연중 상시 추진"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3일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1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신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물 전기분해) 시스템 제조 중소기업인 ㈜지필로스를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3일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1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신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물 전기분해) 시스템 제조 중소기업인 ㈜지필로스를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수소 관련 시설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수소경제 홍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환경부,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업계, 환경단체,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수소 관련 기관·전문가를 총망라한 '수소경제 홍보 TF팀'을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수소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수소 산업의 전주기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했다"며 "이에 체계적인 홍보를 통해 수소 안전관리체계를 국민에게 알리고 수소에너지에 대한 국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TF를 발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TF 발족에 따라 그간 기관별로 분산됐던 수소경제 홍보를 일원화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내달부터 '알기 쉬운 수소경제(가제)'란 주제로 라디오 광고를 송출하고 상반기 중 '수소에너지 바로 알기 공모전', '수소경제 서포터즈'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한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연중 실시해 국민과의 현장 소통도 강화할 예정으로 수소충전소, 수소추출시설 등 수소 관련 시설의 시공단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안전에 대해 충분한 설명과 제도개선을 통해 이해와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특히 설명회 개최 시에는 주민이 수소자동차를 시승하고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수소 충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등 '수소에너지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수소에 대한 친근감도 높일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00,000
    • -1.76%
    • 이더리움
    • 4,746,000
    • +3.85%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4.2%
    • 리플
    • 2,057
    • +3.31%
    • 솔라나
    • 354,500
    • +0.25%
    • 에이다
    • 1,484
    • +10.17%
    • 이오스
    • 1,071
    • +5.31%
    • 트론
    • 296
    • +6.09%
    • 스텔라루멘
    • 701
    • +5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00
    • +5.18%
    • 체인링크
    • 24,430
    • +15.34%
    • 샌드박스
    • 606
    • +2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