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이 현대자동차 신형 SUV 제네시스 GV80의 예약 돌풍 소식에 상승세다.
16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동운아나텍은 전일 대비 250원(3.31%) 오른 7800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제네시스 GV80 터치 장치 컨트롤러에 동운아나텍 차량용 햅틱 드라이버IC가 적용됐다. 15일 베일을 벗은 GV80이 예상을 뛰어 넘은 고객 예약을 따내면서 동운아나텍의 독점 공급 사실이 부각되는 모양새다.
차량용 햅틱 드라이버 IC는 신뢰성 기준이 높고, 생산 공정도 달라, 납품 단가가 높다. GV80 판매 호조는 전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며, 다른 자동차 업체로 납품 가능성도 키울 것으로 보인다.
동운아나텍은 햅틱 드라이버IC가 향후 자동초점(AF) 드라이버IC를 잇는 회사의 주력 매출원으로 나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자동차 뿐 아니라 스마트폰, 노트북, 게임 컨트롤러, 가상현실(VR) 기기, 가전제품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을 추진 중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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