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명일방주' 홈페이지 캡처)
'명일방주'가 한국 게이머들 앞에 본격적으로 출격한다. '엑소스 히어로즈' 업데이트와 맞물려 한일 게임업체 간 대결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16일 정오 모바일 전략 게임 '명일방주'가 국내 정식 론칭한다. 전날 사전 다운로드를 개시한 데 이어 서버를 오픈해 게이머들을 받게 된 셈이다.
일본 제작사가 중국에 이어 한국에 선보이는 '명일방주'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한국 RPG '엑소스 히어로즈'와 대결 구도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나란히 판타지 세계관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타켓 층이 상당부분 겹친다는 점에서다. 특히 '엑소스 히어로즈' 지난 14일 업데이트를 통해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상태다.
한편 명일방주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인 만큼 국내 게이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 왔다. 명일방주의 국내 상륙을 기다리는 마니아들이 많다. 자연재해와 광석병 등으로 혼란스러운 세계에서 다양한 세력 간 대립이 방대한 스케일 속에서 이뤄진다는 게 제작사 측 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