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미디어 종사자들과 혐오표현 반대 실천 선언

입력 2020-01-16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가인권위원회는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미디어의 혐오표현 사용 방지를 위한 실천사항을 밝히는 공동선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이날 공동선언식에는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9개 미디어 단체가 참석해 '혐오표현 반대 미디어 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 낭독에 앞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미디어가 혐오표현에 관대한 태도를 보이면 결과적으로 시민 인식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미디어 분야 실천 선언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에서도 혐오표현 반대 선언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과 미디어 단체들은 공동선언문에서 "미디어는 사회의 혐오표현을 막고, 시민의 인권의식을 높여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할 책임을 갖고 있다"면서 "그러나 미디어가 오히려 혐오표현 확대·재생산의 매개체가 되고 있다는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저널리즘의 책무와 윤리의식 아래 모든 혐오표현에 반대한다"고 밝히며 "혐오표현의 개념과 해악을 충분히 인식하고 주의 깊게 살피겠다"고 선언했다.

인권위는 향후 미디어 혐오표현 사례를 점검하고 인권보도준칙을 개정하는 등 후속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SK온, 2년 만에 희망퇴직·무급휴직…전기차 캐즘 대응
  • 전두환과 평행이론...윤석열 '내란죄 무기징역' 의미는? [인포그래픽]
  • ”7900까지 간다”⋯증권가가 코스피 목표치 ‘줄상향’한 근거는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 뷔 소환⋯"매우 당황스러워" 난색
  • 공정위, '밀가루 담합' 심의 착수…과징금, 관련 매출액 최대 20%
  • 공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재산 피해 확인 안 돼...영업정지 사실상 어려워"
  • 지난해 4분기 가계빚 1978.8조 '역대 최대'⋯주담대 증가폭은 둔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499,000
    • +1.42%
    • 이더리움
    • 2,919,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839,000
    • +4.35%
    • 리플
    • 2,132
    • +2.35%
    • 솔라나
    • 126,700
    • +2.67%
    • 에이다
    • 416
    • +0.48%
    • 트론
    • 421
    • +0%
    • 스텔라루멘
    • 240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3.16%
    • 체인링크
    • 13,160
    • +2.81%
    • 샌드박스
    • 0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