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트럭·버스용 타이어 'e-Cube' 출시

입력 2008-09-1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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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저연비와 경제성, 친환경성을 두루 갖춘 신개념 트럭·버스(TBR) 타이어 AH25 e-Cube, DH15 e-Cube, TH15 e-Cube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타이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e-Cube’ 시리즈는 e의 3승(e3 : energy, economy, environment)이라는 의미로 뛰어난 저연비 성능과 내마모성을 바탕으로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실현한 상품에 부여되는 한국타이어 트럭·버스 타이어 신규 브랜드다.

첫 상품으로 국내에서 ‘AH25 e-Cube’를 출시했으며 9월 중에 DH15 e-Cube, TH15 e-Cube 출시한다.

‘AH25 e-Cube’는 버스용 올 포지션(All Position) 타이어다. 프리미엄급 성능(승차감, 소음 등)과 e-Cube(저연비, 내마모성)의 결합으로 뛰어난 경제적 효과를 실현했다.

동일 용도의 타 상품과 비교 시 연비 2.9%(절감액 150만원, 차량 1대 기준), 내마모성 10% 향상을 통한 고객 이익 추구를 실현한 상품이다.

또한 연비절감을 통한 이산화탄소를 2,214kg(차량 1대 기준) 배출을 저감시킴으로써 나무 394그루를 심는 환경보존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추구하는 버스 운전자들에게 안성 만춤인 타이어다.

‘AH25 e-Cube’ 상품에도 한국타이어의 기술철학인 ‘컨트롤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새로운 스플릿 벨트(Split Belt)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 중앙부 응력 집중을 분산시킴으로써 이상마모(편 마모)를 방지해 고른 마모 형상을 유지한다.

또한, 벨트 중앙부에 유연성을 줘 순간적인 충격을 타이어가 흡수해 승차감을 향상시킨다. 내마모성을 강조한 트레드 고무 및 신개념 혼합기술(IMS)을 적용해 타이어의 수명을 보다 향상시켰으며, 서브트레드(Sub Tread)에 저 발열 고무의 사용으로 열 발생을 억제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타이어의 회전저항을 감소시켜 연비성능을 향상시켰다.

DH15 e-Cube는 드라이브 축을 위한 저연비 타이어이며, TH15 e-Cube는 트레일러 축 전용 저연비 타이어이다. 위 상품들은 신개발 트레드 고무를 적용해 기존에는 양립이 불가능하다는 내마모 성능과 저연비 성능을 동시에 강화한 타이어이며 DH15 e-Cube, TH15 e-Cube를 장착 시 최대 95kg 이상의 중량 절감효과를 가져오며, 이를 통해 연료효율이 향상된다.

이번 신상품인 AH25 e-Cube, DH15 e-Cube, TH15 e-Cube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타이어 트럭·버스 전문정비업체(TBX)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 TBR 마케팅팀 임성수 팀장은 “트럭·버스 타이어는 장기간 지속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마모성능과 승차감이 중요한 요소이며 한국타이어의 기술철학인 컨트롤 테크놀로지(Kontrol Technology) 용으로 트럭·버스 운전자들에게 경제적 이익과 편안한 승차감을 줄 수 있는 e-Cube 시리즈를 출시했다”며“앞으로도 연비와 친환경성이 갖춰진 트럭·버스 타이어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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