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코리아)
주진모가 자신과 아내 민혜연을 둘러싼 해커 일당을 부당한 접촉에 대해 입을 열었다.
16일 배우 주진모가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를 통해 해킹 피해와 관련된 입장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휴대폰 해킹에서 협박, 루머 확산에 이르기까지 전반적 사건들에 대한 해명 및 주장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주진모는 "해커들에게 협박성 문자 메시지를 받았지만 무시했다"라면서 "이후 아내(민혜연)에게까지 이메일을 통해 협박하기도 했다"라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저희 가족 모두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주진모는 "없었던 일들이 왜곡된 편집으로 사실로 둔갑해 퍼졌다"라면서 "저는 결코 여성의 신체 사진을 몰래 찍어 유포한 일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구체적인 루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주진모는 지난해 6월 가정의학과 의사 민혜연과 결혼해 신혼 생활을 이어 왔다. 민혜연은 이번 해킹 파문 이후 SNS 계정을 폐쇄하고 대중과의 소통을 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