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유럽 램시마 재협상 성공 기대 ‘매수’-유진투자

입력 2020-01-1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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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7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유럽 마케팅업체들과의 램시마 계약 재협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 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에 대한 가장 큰 리스크는 유럽의 램시마 계약의 변경이라고 여겨져왔는데, 재협상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램시마에 대해 최저판매가격 기준을 높이거나, 마케팅업체들의 보장 마진을 하향하거나, 이익을 공동으로 배분하는 등의 방법으로 업체별 재계약을 대부분 마무리 지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또 지난해 매출액 약 1000억 원 수준으로 시장 기대에 못 미친 미국 인플렉트라 매출은 올해에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의 판매증가를 예상한다”며 “1위 사보험 업체인 유나이티드헬스에 이어 10위권 내의 2~3개 업체에도 인플렉트라가 등재됐기 때문으로, 사보험사 가입자 기준 인플렉트라를 처방하는 커버리지 비율이 30%에서 60%로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시장에서의 트룩시마, 허쥬마 판매 본격화, 인플렉트라 매출 증가, 유럽에서의 램시마SC 판매가 시작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조 원, 20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 192% 증가할 것”이라며 “리스크는 낮아지고 투자 매력은 높아지는 시점이 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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