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브라질 현지 법인 자산운용업 인가 획득

입력 2008-09-17 1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7일 브라질 현지 법인인 '미래에셋브라질자산운용'이 브라질 금융당국(CVM: Committee of Asset(Value) Mobilization)으로부터 자산운용업 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래에셋운용이 해외에서 자산운용업 인가를 획득한 현지법인은 홍콩, 싱가포르 등 6개로 늘어났으며, 이번 브라질 법인 설립을 통해 유럽 및 아메리카 대륙을 연결하는 운용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틀을 갖추게 됐다.

향후 미래에셋브라질자산운용은 남미 지역 거점으로서 브라질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주식형펀드 및 채권형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며, 페루·칠레 등 기타 남미지역 펀드판매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에셋이 운용중인 브라질, 라틴 등 일부 해외 펀드를 브라질 법인을 통해 직접 운용할 예정이다.

미래에셋브라질자산운용은 상파울루 신흥 금융중심지역인 파리아 리마(Faria Lima)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펀드매니저 등 현지인 15명을 포함해 총 18명이 근무중이다. 미래에셋은 연말까지 인원을 40명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8월 20일 미국 현지 법인인 미래에셋미국자산운용을 설립해 자산운용 및 현지 펀드 판매를 준비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0: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83,000
    • +2.48%
    • 이더리움
    • 4,661,000
    • +6.83%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8.47%
    • 리플
    • 1,840
    • +16.9%
    • 솔라나
    • 358,200
    • +6.45%
    • 에이다
    • 1,186
    • +5.05%
    • 이오스
    • 943
    • +6.31%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393
    • +13.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4.33%
    • 체인링크
    • 20,890
    • +3.06%
    • 샌드박스
    • 485
    • +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