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자녀들이 17일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동전의 계수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17일 임직원 자녀와 함께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내 동전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가 동전 계수에 참여했다.
계수가 끝난 뒤에는 아시아나항공 역사관을 비롯해 기내 모형 실습실, 비상탈출 훈련장 등 캐빈 승무원들의 교육 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채영 양은 “2020년 새해를 맞아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다른 나라에 있는 어려운 환경의 친구들이 행복하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사람들이 동전을 기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1994년 아시아나항공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협약을 체결, 해외여행 후 국내로 돌아오는 외화 동전을 모아 전 세계 취약 지역 아동들을 지원하는 아시아나항공 최초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현재까지 누적 모금액 145억 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