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네팔 교원 실종사고 상황본부 방문…상황점검단 구성

입력 2020-01-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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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네팔 안나푸르나서 교육 봉사 도중 눈사태로 실종된 교사 4명 구조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충남교육청 상황실을 찾고 있다. (연합뉴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일 네팔 안나푸르나서 교육 봉사 도중 눈사태로 실종된 교사 4명 구조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충남교육청 상황실을 찾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는 충남 지역 교사 4명이 네팔로 교육봉사를 떠났다가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사고에 관해 상황점검단을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실종된 한국인 4명은 30대와 50대 여성 2명과 50대 남성 2명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네팔에 머물던 교사들로 알려졌다.

상황점검단 단장은 정종철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이 맡았으며 학교안전총괄과장·교원정책과장·교원양성연수과장·교육국제화담당관·홍보담당관이 참여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충남교육청 사고상황본부를 방문, 네팔 현지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추가 출국하는 충남교육청 후발대를 격려한다. 이어 충남교육청과 합동 점검회의를 열고 실종 교원 가족 등에게 심리치료·상담 지원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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