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500여 명 금융 리더 참석한 ‘제13회 아시아금융포럼’ 성공적 개최

입력 2020-0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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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아시아 금융포럼(AFF: Asian Financial Forum) 현장 스케치/ 사진출처=홍콩무역발전국
▲▲제13회 아시아 금융포럼(AFF: Asian Financial Forum) 현장 스케치/ 사진출처=홍콩무역발전국
홍콩특별행정구정부(HKSAR)-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매년 1월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금융포럼 (AFF: Asian Financial Forum)’이 지난 1월 13~14일, 전세계 3,500여 명 이상의 경제, 금융권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아시아금융포럼은 각국 정부 고위관료 및 국책투자기관, 금융기관 등 업계 리더들이 참석하여 세계 경제 전망과 금융산업 트렌드 및 새로운 투자 기회를 탐색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고위급 포럼으로, 2020년 주요 연사에 재닛 옐런(Janet L. Yellen) 제15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Reserve System) 의장, 2019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아브히지트 바네르지(Abhijit Vinayak Banerjee) MIT교수, 진리췬(Jin Liqun)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총재 및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Carrie Lam) 행정장관 등이 참석하였다.

2020포럼은 ‘성장의 재정립: 혁신과 발전, 포용(Redefining Growth: Innovation – Breakthrough - Inclusiveness)’을 테마로, 급변하는 거시경제환경과 다양한 위기 속에서 글로벌 금융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돌파구가 될 기술 혁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핀테크 등 신분야와의 동반을 통한 포용적,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인사이트를 나누었다.

메인포럼 및 분과세션 외에도 글로벌 투자 프로젝트-투자자간 1:1 매칭 미팅뿐만 아니라, 글로벌 우수 핀테크 스타트업 50여 개사와 글로벌 VC,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Fintech HK Startup Salon’ 프로그램이 개최되었으며, 한국대표 기업으로 보안인증 분야 핀테크 스타트업인 센스톤(Ssenstone)이 참석하여 전시, 피칭 및 해외 기업 및 투자자들과 네트워킹을 진행하였다.

한국에서는 김대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피플펀드 대표)이 해외 VIP로 참석하였으며, 주홍콩대한민국영사관 및 한국은행, 한국증권금융, 코트라 홍콩무역관 등 다양한 관련 기관 및 기업에서 참석하였다.

아시아금융포럼 주최기관인 홍콩무역발전국(HKTDC: 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은 홍콩을 플랫폼으로 한 전세계 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장려하는 홍콩의 준정부기관으로 2017년 한국지부를 확대 설립하여 한국-홍콩 간 교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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