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기스마트제조혁신단 신설...대대적 조직개편

입력 2020-01-2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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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및 디지털경제 가속화 의도로 분석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을 신설하는 등 '디지털 경제' 가속화를 추진한다. 스마트공장 구축등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해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 보급 및 고도화 등 제조혁신을 위한 전담조직과 소상공인의 스마트상점 확산 등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중기부는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기획단)‘을 차관 직속으로 신설했다. 정부의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국장급 전담조직이다. 기획단은 독일의 ‘플랫폼 인더스트리 4.0’과 같이 스마트제조혁신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기획단 단장에는 조주현 국장이 임명됐다. 조 국장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중기부 기술인재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기획단 산하에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제조 혁신정책과’와 ‘제조혁신지원과’ 2개 과가 설치된다.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도 신설됐다. 스마트 상점 보급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경제 전환을 위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정책을 담당하는 기구와 기존 내수 판로 및 성장지원을 담당하는 조직과 통합해 글로벌성장정책관으로 개편했다.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노용석 해외시장정책관이 맡게 됐다.

박영선 장관은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새로운 혁신성장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정책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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