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장거리 운전...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풀어줘야

입력 2020-01-22 0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설 연휴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오랜 시간 운전을 해야하는 운전자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고생길이 될 수 있다.

우리의 척추는 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인대와 근육이 주변에 둘러 쌓여있는데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며 운전을 할 경우 몸에 긴장감을 오랫동안 유지해 목과 허리부담을 주게 되고 주변의 균형 상태가 무너지면서 척추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자동차의 등받이를 90~110도로 세우고 엉덩이는 뒤로 밀착시켜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앉는 것이 좋다. 운전대와 운전자 사이의 거리는 페달을 밟을 때 무릎이 약간 굽혀지는 각도가 좋으며, 핸들을 잡을 때 손의 위치는 8시, 4시 방향으로 잡아 주며 고개를 너무 앞으로 숙이지 않는 것 어깨와 목의 긴장감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틈틈이 휴게소에 들러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옆구리 부분을 스트레칭해 늘려주거나 무릎을 당기는 자세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원장은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될 경우 근골격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여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허리부위에 불편한 증상이 지속된다면 허리 염좌나 디스크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97,000
    • +0.22%
    • 이더리움
    • 4,848,000
    • +5.46%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1.66%
    • 리플
    • 2,053
    • +9.49%
    • 솔라나
    • 337,000
    • -1.89%
    • 에이다
    • 1,392
    • +3.11%
    • 이오스
    • 1,145
    • +1.51%
    • 트론
    • 277
    • -2.46%
    • 스텔라루멘
    • 722
    • +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50
    • +2.53%
    • 체인링크
    • 25,110
    • +7.45%
    • 샌드박스
    • 1,012
    • +2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