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미국에서 불어닥친 금융위기 우려감 재부각 영향으로 급락했다.
18일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2.22%(260.49포인트) 떨어진 1만1489.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증시는 미국에서 불어닥친 금융시장 위기감이 아시아 시장을 강타하면서 동반 하락세를 보였으며 금융과 철강, 전기전자의 일부 종목들이 크게 떨어지면서 장중 3년래 최저치를 경신키도 했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금융의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3.38%), 미즈호파이낸셜그룹(4.34%),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6.58%)과 함께 전기전자의 소니(8.66%), 철강의 JFE홀딩스(5.70%), 신일본제철(5.23%), 반도체의 니콘(8.80%)의 낙폭이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