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석(왼쪽)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이 지난 21일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 우수단체 감사패를 수상한 뒤 양섭 국립서울현충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된 2019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 우수단체로 선정돼 우수단체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섭 서울현충원장이 참석해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 국립서울현충원 42번 묘역 650기와 처음 자매결연을 맺은 뒤 작년 초 48번 묘역 1013기에 대한 결연을 추가로 맺었다. 현재 총 2개 묘역 1663기에 헌화, 묘역 단장, 비석 관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년간 연 2회, 총 10회의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직원 145가족, 총 502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작년부터는 기존 1회당 40여명이었던 봉사활동 인원수를 80여명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함으로써 묘역 관리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인원이 현충원에 방문해 현충원 묘역에 대한 전문 해설을 들으며 안장된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는 기회도 제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감사패 수상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업 문화를 더욱 견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