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 같은 부서 직원 2명 동시 ‘세계인명사전’ 등재

입력 2008-09-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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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기술연구소 기반기술연구팀 지반파트 박현일 과장과 민수홍 과장이 나란히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주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9년 판에 등재됐다고 17일 밝혔다.

과학자들이 주로 등재되는 ‘후즈후’에 민간 기업체 직원이, 그것도 한 개 부서에서 두 명이 동시에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리는 것 자체가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약지반 분야의 박현일 과장은 세계적인 학술지에 연약지반야에 관한 연구결과 총 11편을 발표해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지반파트 토목환경분야의 민수홍과장은 토사유출 저감 등 친환경 토목공법 관련분야의 연구 업적으로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리게됐다.

특히 같은 팀의 이승창과장도 건축구조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이미 '후즈후'에 등재돼 삼성건설에서만 총 3명이 ‘후즈후’에 이름을 올리게됐다.

삼성건설 김민호 상무는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현장적용 노력을 인정받아 다수의 직원들이 세계적인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인명정보 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경제·사회·예술·의학·과학 등 각 분야 저명인사와 탁월한 리더 5만 여명을 선정, 업적과 프로필 등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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