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P글로벌밸런스EMP펀드’는 무역분쟁, 중동갈등, 민족주의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시장 예측이 어려운 환경에서 경기방어자산 분산투자와 상승대응자산 선별 투자로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장기 성과와 방어력이 검증된 6개의 글로벌 핵심자산에 대한 분산 투자를 통해 경기 침체기에도 안정적 수익을 목표로 한다. 6개의 핵심자산은 미국채, 투자등급회사채, 미 달러, 금, 저변동성 주식과 퀄리티(기업의 질적지표가 우수한) 주식이다. 이 펀드는 최적화 기법을 통해 전략적 투자비중을 산정한다. 이후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 간 비중을 조절하는 전술적 배분을 거쳐 각 자산별 최적의 ETF를 선별해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된다. 또 환율이 투자 수익에 미치는 영향력을 깊이 인식하고, 환율을 ‘전략적 자산배분’의 틀에서 운용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경기에 민감한 것을 감안해 글로벌 자산배분 시 100% 환헤지를 고집하기보다 일정 수준 환노출 포지션을 보유해 전체 펀드의 위험을 낮추는 것을 추구한다.
투자자는 한번의 펀드 가입만으로 다양한 글로벌자산에 투자하고, 전문가의 자산배분 전략에 따라 알아서 리밸런싱을 진행하게 된다. 이러한 점은 연금자산(퇴직연금, 개인연금, IRP)과 같이 장기로 운용하며 편입자산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상품에 유리하다.
‘신한BNPP글로벌밸런스EMP펀드’의 총 보수비용은 연 1.055%이고(Class C1기준) 퇴직연금전용 클래스는 연 0.735%며 환매 수수료는 없다. 펀드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과 환율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김중현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자산배분전략부장은 “주식 비중이 크지 않고 안전자산 위주로 편성된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변동성을 낮추고 꾸준한 수익률을 추구하고 있다”며 “연금과 IRP 계좌 운용에 적합함은 물론 은퇴를 앞두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에게도 효과적인 자산관리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