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세포투과성 유전체 조절효소 유럽연합 특허 등록

입력 2020-01-23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셀리버리는 세포투과성 유전체 조절효소인 아이시피 크리 (iCP-Cre)가 EU (유럽 연합) 27개국에 특허 등록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셀리버리 조대웅 대표가 미국 벤더빌트 의대에서 세계 최초로 살아있는 동물 세포의 핵 안으로 침투해 유전체를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유전체 조절효소 세포투과성 크리 (CP-Cre)를 발명했다”며 “셀리버리의 첨단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을 적용해 더욱 파워풀한 유전체 조절효소 iCP-Cre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선 현재 특허 심사 중”이라며 “유럽에서 신규성과 진보성이 인정돼 특허 등록에 성공한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기술을 이용해 개발된 패혈성 쇼크 치료제 CP-NI를 강력하게 만든 iCP-NI가 중증패혈증 치료신약으로써 개발되고 있다, 현재는 임상진입을 목적으로 현재 비임상시험 및 임상시료 대량생산이 진행되고 있어 최근 문제 되고 있는 중국 ‘우한 폐렴’ 사태와 맞물려 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조대웅 대표는 “셀리버리의 iCP-Cre는 간단한 주사만으로 형질전환 마우스모델 제작이 가능한 세포·조직투과성 유전체 조절효소”라며 “고효율·고품질·저비용의 형질전환 동물모델 제작에 필요한 최첨단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바이오제약 분야에서 큰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국적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업 및 기술 라이센싱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88,000
    • -1.74%
    • 이더리움
    • 4,567,000
    • -3.81%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5.14%
    • 리플
    • 1,830
    • -14.57%
    • 솔라나
    • 339,400
    • -5.12%
    • 에이다
    • 1,323
    • -14.26%
    • 이오스
    • 1,092
    • +0.65%
    • 트론
    • 280
    • -6.35%
    • 스텔라루멘
    • 635
    • -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00
    • -6.92%
    • 체인링크
    • 22,780
    • -6.41%
    • 샌드박스
    • 726
    • +25.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