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대규모 조직개편...“디지털 혁신ㆍ사업 시너지 기대”

입력 2020-01-23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콤이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3일 코스콤에 따르면 디지털 혁신을 도모하고 신사업과 기존사업 간 시너지를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디지털전략본부를 신설하고, 기존 미래성장본부의 사업들을 △데이터테크사업본부 △디지털인증사업단 △클라우드사업단으로 재배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코스콤은 경영관리 기능과 신사업 발굴․경영혁신 기능을 통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디지털 혁신을 위한 추진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현재 미래성장본부에서 추진 중인 신사업을 관련성이 높은 기존 사업과 통합해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

개편된 조직을 중심으로 보면 신설된 디지털전략본부는 기존 경영지원본부의 경영기획 역할에 미래사업과 사업전략, 경영혁신 역할을 통합하여 디지털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데이터테크사업본부는 기존 체크단말기 등을 담당하던 정보사업단과 데이터오피스사업부를 통합한 조직이다. 신용정보법 통과 이후 활발해질 데이터 사업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신설된 디지털인증사업단은 기존 공인인증사업을 담당하던 인증사업단과 블록체인사업부를 합쳐 인증기반 사업을 통합한 조직이다. 또, 클라우드사업단은 기존 미래성장본부의 주요 사업인 클라우드사업을 확대하고자 ‘부서’ 형태의 조직을 ‘단’으로 승격시켰다.

이 밖에 수주받은 각종 프로젝트를 수행할 임시 조직으로 금융개발TF부를 신설했고, 내부감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감사부 조직을 확대했다.

정지석 사장은 “웰스테크 플랫폼 기업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자 조직 내 시너지를 고려한 조직개편을 추진했다”며 동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견해 자본시장 내 테크놀로지 센터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74,000
    • -0.58%
    • 이더리움
    • 4,660,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3.36%
    • 리플
    • 1,986
    • -6.19%
    • 솔라나
    • 348,100
    • -1.94%
    • 에이다
    • 1,433
    • -3.57%
    • 이오스
    • 1,191
    • +12.68%
    • 트론
    • 293
    • -1.35%
    • 스텔라루멘
    • 795
    • +33.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2.78%
    • 체인링크
    • 23,680
    • +2.64%
    • 샌드박스
    • 868
    • +6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