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중국에 뒤쳐진 AI 산업…10만 인재 양성해야”

입력 2020-01-23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23일 오전 대전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인공지능(AI) 대학원에서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이 23일 오전 대전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인공지능(AI) 대학원에서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23일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양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 신용현 의원과 함께 대전 카이스트(KAISTㆍ한국과학기술원) 인공지능(AI)대학원을 방문해 “AI기술은 4차산업혁명시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기반기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카이스트는 안 전 의원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를 지낸 곳이다.

안 전 의원은 “중국에서는 바이두라는 한 기업에서만 3년간 AI 전문가 10만 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우리는 전국적으로 450명밖에 양성할 수 없다”며 “인공지능 분야는 시작부터 일본과 미국은 물론 2017년부터 중국에 뒤쳐지고 있는데 따라잡을 수 없을 것 같아 굉장히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교육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투자해 4차산업혁명 시대 인재 10만 명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전 의원은 정송 AI대학원장과 면담을 갖고 과학기술 정책의 방향과 연구인력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 전 의원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정책에 대해 “세계적인 흐름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가 앞장서서 과학기술의 방향을 정하는 것은 아주 구시대적인 방식”이라고 지적한 뒤 “수레를 앞에서 끄는 게 아니라 뒤에서 미는 방식으로 정책을 바꿔야 자율성과 창의성이 생겨 과학기술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정책의 전환을 촉구했다..

이날 안 전 의원은 최근의 정치적 현안이나 자신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귀국한 지 나흘째로 제가 어떤 일을 하겠다는 것부터 말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함께 일할 사람들을 만나고 의논하며 하나씩 갖춰나가겠다”며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호소하고 총선에서 더 많은 분을 만나 제 마음이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국장은 쉬어도 내 돈은 세계여행 중"⋯설 연휴 투자 캘린더 볼까?
  • 최가온 첫 금메달·임종언 동메달…오늘(13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강남·용산 핵심지에서 더 비싸게”...서울 ‘월 1000만원’ 초고가 월세 급증
  • 명절 연휴 따뜻한 동남아로 떠난다면…‘이 감염병’ 주의
  • OTT에 밀리고 ‘천만영화’ 실종[K-극장에 켜진 경고등]
  • 서쪽 짙은 안개·수도권 미세먼지 ‘나쁨’…낮밤 기온차 커 [날씨 LIVE]
  • 설 연휴, 박물관·공항까지 ‘체험형 설’…전통놀이·공예로 복 잇는다[주말&]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09: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529,000
    • -1.76%
    • 이더리움
    • 2,862,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738,000
    • -3.4%
    • 리플
    • 2,001
    • -1.53%
    • 솔라나
    • 115,200
    • -2.04%
    • 에이다
    • 388
    • +2.11%
    • 트론
    • 412
    • +0%
    • 스텔라루멘
    • 2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70
    • +6.11%
    • 체인링크
    • 12,370
    • +0.32%
    • 샌드박스
    • 124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