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하늘 인스타그램)
유튜버 하늘이 자신을 둘러싼 중고차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경고등 오류 고장이 있던 차량을 '사고차량'이 왜곡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하늘은 인터뷰를 통해 최근 불거진 중고차 사기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전날(2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하늘이 2014년 중고차 허위 판매 글을 게시했다"라는 내용이 퍼진 데 따른 입장 표명이다.
하늘은 "해당 차량을 구매한 뒤 계기판 오류로 인한 경고음이 나서 수리한 뒤 판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세보다 200만원 낮은 가격에 판매했다"면서 "사고 차량이 아닌 경고등 오류였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하늘은 자신이 운영하는 '하늘하늘' CEO로서 '갑질' 논란에 휘말린 상황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그는 "볼펜으로 신입사원 머리를 때린 일은 결코 없다"면서 "허위 사실이라 신고 후 해당 글이 내려진 상태"라고 일축했다. 앞서 한 취업정보 사이트에는 하늘을 비판하는 취지의 글이 올라와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