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귀성길 정체, 서울→부산 8시간…오후 3~4시 절정, 밤 이후 해소

입력 2020-01-25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국도로공사)
(출처=한국도로공사)

설 당일인 25일은 오전 9시~10시 전국 고속도로에서 귀성방향과 귀경방향 모두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께 절정에 이르다 밤 이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귀성방향 정체는 오후 3∼4시께 극에 달했다가 오후 11시 내지 26일 0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방향 정체는 오후 3∼5시께 절정에 다달았다가 26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8시간, 목포 5시간30분, 광주 5시간40분, 울산 7시간30분, 대구 5시간50분, 강릉 3시간 40분, 대전 3시간10분으로 예상된다.

각 지방 주요 도시를 오전 11시 출발해 승용차로 서울요금소에 도착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부산 8시간, 목포 6시간40분, 광주 6시간20분, 울산 7시간20분, 대구 6시간10분, 강릉 3시간10분, 대전 3시간이다.

오전 10시 45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으로는 한남~반포 2㎞ 구간, 동탄 분기점~남사 9㎞ 구간, 망향휴게소~천안휴게소 부근 19㎞ 구간 등에서 정체가 심하다. 서해안선 목표방향으로는 서서울요금소~순산터널부근 2㎞ 구간, 서평택부근~서해대교 8㎞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교통량이 연휴 기간 나흘 중 최고치인 604만 대에 이르고 이중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48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 48만 대가 고속도로·국도 등을 이용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외곽고속도로는 특히 성묘 차량으로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연휴 중 마지막날(27일)을 제외한 24∼26일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00,000
    • -0.91%
    • 이더리움
    • 4,637,000
    • -2.79%
    • 비트코인 캐시
    • 704,000
    • -2.7%
    • 리플
    • 1,941
    • -5.59%
    • 솔라나
    • 347,400
    • -3.37%
    • 에이다
    • 1,388
    • -7.47%
    • 이오스
    • 1,143
    • +4.77%
    • 트론
    • 289
    • -3.67%
    • 스텔라루멘
    • 728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3.7%
    • 체인링크
    • 24,750
    • -2.71%
    • 샌드박스
    • 1,046
    • +64.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