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사흘째 오전 9시부터 귀경 정체 시작…오후 4∼5시 가장 심해

입력 2020-01-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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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기준 부산→서울 5시간 50분ㆍ광주→서울 4시간 50분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설 연휴 사흘째인 26일은 오전 9시부터 서울 방향으로 정체가 시작된다.

전국 고속도로에서 시작되는 정체는 오후 4~5시경 가장 심했다가 다음날 새벽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도로공사에 따르면 "26일 하루 교통량이 464만 대에 이르고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5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며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혼잡이 극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승용차로 이날 오전 9시에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50분, 목포 5시간 10분(서서울 요금소 기준), 광주 4시간 50분, 대구 4시간 10분, 대전 2시간, 강릉 2시간 40분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이날 밤까지 면제되며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날(27일)은 평소처럼 통행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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