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연합뉴스)
토론토 지역 일간지 토론토 스타는 26일(한국시간) 토론토 구단의 선발 투수 4명이 확정된 것처럼 보인다며 류현진, 태너 로어크, 맷 슈메이커, 체이스 앤더슨의 이름을 거론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이 시범경기 어느 시점에서 발표하겠지만, 개막전 선발은 당연히 팀에서 가장 많은 돈을 받는 투수인 류현진이 유력하다. 토론토 스타는 이를 두고 '확실하다'고 평했다.
이 신문은 모든 투수가 시범경기 끝날 무렵까지 모두 건강하다면 최대 6명이 마지막 5선발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라이언 보루키, 트렌트 손턴이 5선발 선두 주자이며 일본프로야구에서 구원과 선발로 경력을 쌓은 야마구치 순과 유망주 트리오인 앤서니 케이, T.J. 조이크, 제이컵 웨그스펙이 경쟁에 가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