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사상 최대 영업이익 경신 기대 ‘목표가↑’-삼성증권

입력 2020-01-28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은 28일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 경신을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에서 19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증권 이종욱 연구원은 “연속되는 이익 상향의 사이클을 전망한다”며 “기대감이 이익 상승 속도를 앞서는 현재 주식 시장에서 2020년 사상 최대 이익을 경신하는 종목으로 부각할 것이며, 시장 일부 우려와는 다르게 2021년에도 증익 추세는 지속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 연구원은 “2020년 영업이익을 시장 컨센서스보다 15% 높은 5396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주로 카메라 모듈 때문인데, 성장의 사이클이 우리의 기존 생각보다도 더 크고 길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고객사의 출하량 전망이 상향 조정되는 가운데 카메라의 사양 고급화 추세가 2020년에도 지속하고 있으며, 이는 채용률 확대로 이어지며 2022년까지의 성장 사이클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경쟁사의 등장은 잠재적 리스크이나 현재는 3D 센싱, 트리플카메라, ToF 모두에서 경쟁사의 포기가 나타난 상황”이라며 “추가적인 경쟁자의 진입은 시간이 많이 필요하거나 위협적인 점유율 하락이 나타나기 힘든 구조가 된 데다, 목표 시장의 성장이 정체하고 자본 투입이 많아 카메라 모듈의 신규 진입 매력이 떨어지고 있어서 카메라 모듈은 대형 모듈사 중심으로 재편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20,000
    • +3.96%
    • 이더리움
    • 5,006,000
    • +7.77%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3.71%
    • 리플
    • 2,064
    • +4.88%
    • 솔라나
    • 332,000
    • +2.91%
    • 에이다
    • 1,396
    • +5.12%
    • 이오스
    • 1,130
    • +2.26%
    • 트론
    • 278
    • +2.58%
    • 스텔라루멘
    • 691
    • +1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3.33%
    • 체인링크
    • 25,050
    • +4.03%
    • 샌드박스
    • 856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