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자회사 도로공사서비스, 요금수납원 725명 채용

입력 2020-01-28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7월 요금수납원 정규적 전환에 따라 자회사로 출범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전국 고속도로의 355개 톨게이트에서 요금수납 업무를 수행할 신입직원 725명을 공개경쟁을 통해 채용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로공사서비스는 고속도로 요금수납업무를 전담하는 도로공사의 자회사로서 요금수납원 정규직 전환 노·사 합의에 따라 지난해 7월 1일 출범했다.

이번 공개채용에는 총 4177명이 지원해 5.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자들의 출신 지역, 나이, 성별, 가족관계, 사진 등의 항목을 제외한 상태로 심사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지원자에게는 필기시험 시 가점(만점의 5%)을 부여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우대했다.

도로공사서비스는 출범 당시 전체 요금수납원 6500여 명 중 5100여 명이 도로공사에서 도로공사서비스로 전환됐으나 1400여 명은 도로공사의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전환을 거부했다.

이에 일부 요금소에 부족 인원이 발생했으나 자회사 전환 거부인력의 추가전환 가능성을 고려해 인력을 즉시 충원하지 않고 기간제 근로자 채용과 인원 재배치 등 운영 효율화를 통해 보완해왔다. 이번 채용을 통해 요금수납 업무가 더욱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주환 도로공사서비스 경영관리실장은 “이번 채용은 회사의 공식 출범 이후 첫 공개채용으로 신입사원들은 각 지역 영업센터와 톨게이트에 배치돼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게 되며 근무연수와 능력에 따라 승진 기회도 부여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000,000
    • -1.92%
    • 이더리움
    • 4,824,000
    • +3.94%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1.2%
    • 리플
    • 2,002
    • +2.04%
    • 솔라나
    • 331,400
    • -4.77%
    • 에이다
    • 1,355
    • -3.35%
    • 이오스
    • 1,126
    • -2.76%
    • 트론
    • 275
    • -4.18%
    • 스텔라루멘
    • 700
    • -12.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0.85%
    • 체인링크
    • 24,660
    • +1.61%
    • 샌드박스
    • 981
    • +17.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