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신종 바이러스' 발생 中에 25억 원 규모 의료품ㆍ지원금 전달

입력 2020-01-28 1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그룹과 중국 내 계열사 협력해 마련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총 1500만 위안(약 25억3000만 원) 규모의 의료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현대차그룹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호복과 마스크, 고글, 개인 방호 용품 등 500만 위안(약 8억 원) 상당의 의료용 물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1000만 위안(약 16억 원)의 성금을 전달해 현지 의료 시설과 인력을 지원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피해 지원 기금은 현대차그룹과 중국 내 계열사가 협력해 마련한다. 현대차그룹이 500만 위안을 지원하고 현대차그룹중국, 북경현대, 동풍열달기아, 사천현대, 북경현대기차금융유한공사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등 중국에 상주하는 주요 계열사가 총 1000만 위안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중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신속하게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 인도적 지원에 힘을 모아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04,000
    • -0.22%
    • 이더리움
    • 4,704,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2.94%
    • 리플
    • 2,010
    • -4.56%
    • 솔라나
    • 351,200
    • -0.96%
    • 에이다
    • 1,449
    • -2.29%
    • 이오스
    • 1,207
    • +14.19%
    • 트론
    • 296
    • -0.34%
    • 스텔라루멘
    • 803
    • +3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000
    • -0.96%
    • 체인링크
    • 24,040
    • +4.3%
    • 샌드박스
    • 878
    • +6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