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다음달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6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아파트 전용면적 84~175㎡ 1205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59㎡ 320실 등 총 1525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연면적 2만5775㎡ 규모(158실)의 단지내 상업시설 ‘스카이 에비뉴’가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84㎡A 396가구 △84㎡B 108가구 △102㎡ 288가구 △120㎡ 396가구 △157㎡A 9가구 △157㎡B 1가구 △157㎡C 1가구 △175㎡A 4가구 △175㎡B 2가구 등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은 △59㎡A 274실 △59㎡B 46실 등이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는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인천타워대로와 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제2,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또한 송도 6,8공구의 핵심사업인 워터프론트 호수와 마주하고 있어 조망이 가능하다. 워터프론트 사업은 송도국제도시 외곽 16㎞를 ‘ㅁ’자 형태로 호수와 수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27년까지 총 사업비 6215억 원을 투입해 교량, 수만, 인공해변, 수상터미널, 마리나시설, 해양스포츠 체험장 등을 조성한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에는 안전과 안심을 고려한 ‘HEALING’, 공감과 공유를 강조한 ‘HUB’, 첨단과 스마트를 대표하는 ‘HIGH-TECH’ 등 세가지 테마로 구성된 ‘H 시리즈’를 적용한다.
고가아파트에 적용되는 ‘커튼월’ 방식 설계(일부 가구 제외) 등 외관특화 설계도 적용되며 102동 최상층인 52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역세권과 조망권을 동시에 갖춘 우수한 입지에 송도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한 차원 높은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며 “여기에 송도의 다양한 개발호재의 수혜도 기대되고, 정부의 비규제지역에 따라 전매기간도 6개월로 짧은 만큼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