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휘 사장 “현 시점 선진국 구조조정 시장 진출 기회”

입력 2008-09-19 13:50 수정 2008-09-19 13: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캠코 이철휘 사장은 “현 시점은 선진국 구조조정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19일 필리핀 마닐라 ADB 본부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아시아 구조조정시장의 발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KAMCO 이철휘 사장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대량의 부실채권이 발생한 현 시점은 아시아 구조조정 기관이 선진국 구조조정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현재와 같은 국제금융시장 여건을 감안할 때 KAMCO처럼 국가적 금융위기를 극복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기관이 사회안전망(Social Safety-net)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UBS 짐 맥나이트 이사, 중국 신다(信達)․창청(長城) 자산관리공사 부총재 및 태국 부실채권정리기구(SAM) 사장 등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구조조정시장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아시아시장과 금융구조조정과정의 영향’, ‘구조조정시장에서의 금융감독자의 역할’, ‘한국사례로 본 아시아구조조정 시장’, ‘중국의 부실채권시장과 효과적인 정리구조’ 등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47,000
    • +2.16%
    • 이더리움
    • 5,063,000
    • +6.23%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2.81%
    • 리플
    • 2,044
    • +2.3%
    • 솔라나
    • 332,800
    • +2.31%
    • 에이다
    • 1,390
    • +1.91%
    • 이오스
    • 1,116
    • -0.09%
    • 트론
    • 280
    • +0%
    • 스텔라루멘
    • 674
    • -3.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50
    • +6.55%
    • 체인링크
    • 25,120
    • -0.32%
    • 샌드박스
    • 834
    • -3.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