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ㆍ현대중, 신종코로나 강력 대응…주재원 가족 귀국 지원

입력 2020-01-29 1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 대응 철저

▲현대차 울산공장 정문에 배치된 열화상 카메라.  (연합뉴스)
▲현대차 울산공장 정문에 배치된 열화상 카메라. (연합뉴스)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연일 확산하면서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등 울산 지역 대기업도 대응 강화에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에 본사를 둔 현대중공업은 중국 출장자와 파견자, 주재원의 가족 등을 즉시 귀국 조치시켰으며 주재원의 경우 당분간 현지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현대중공업은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설치했다. 또한 면회실과 사내 식당 등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으며 사내 방송과 소식지를 통해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 수칙도 지속해서 홍보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측은 귀국 대상자가 많지는 않으며 현재 의심 증상자도 없다고 전했다.

현대자동차도 비상대응 종합상황실을 마련해 우한 폐렴에 대응 조치를 하고 있다.

주재원 가족 가운데 귀국 희망자에 한해서 회사가 비용을 지불하고 있으며 그룹 차원에서 중국 출장을 금지했다.

또한 현대차 울산공장의 경우 모든 출입구와 사내 식당에 열화상 카메라를 배치했고 외부인 공장 견학 역시 잠정 중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3: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80,000
    • +2.42%
    • 이더리움
    • 4,986,000
    • +4.81%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3.02%
    • 리플
    • 2,033
    • +5.34%
    • 솔라나
    • 333,500
    • +2.49%
    • 에이다
    • 1,404
    • +4%
    • 이오스
    • 1,121
    • +1.08%
    • 트론
    • 278
    • +1.09%
    • 스텔라루멘
    • 676
    • +9.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450
    • +6.09%
    • 체인링크
    • 25,190
    • +1.37%
    • 샌드박스
    • 836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