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산업, 독일 '헤렌크네히트'와 TBM 기술 개발 MOU

입력 2020-01-2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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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산업은 29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독일 헤렌크네히트(Herrenknecht)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회사는 TBM 기술 개발 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 제공=호반산업)
▲호반산업은 29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독일 헤렌크네히트(Herrenknecht)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회사는 TBM 기술 개발 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진 제공=호반산업)
호반산업은 29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독일 헤렌크네히트(Herrenknecht)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회사는 MOU에서 TBM 기술 개발 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TBM 기술은 굴착기로 암반을 눌러 부수거나 잘라서 터널을 뚫는 기술이다.

독일 최대 TBM 장비 회사인 헤렌크네히트는 호반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기술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호반산업도 헤렌크네히트이 한국 지형에 적합한 장비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은 “이번 협약을 호반산업은 TBM 시공 능력을 고도화하고 전문 인력을 지속 양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1위의 TBM 시공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TBM시장에서 추가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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