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미국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다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경제 불확실성을 가중시킬수 있다고 우려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9.0/1179.3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7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77.2원) 대비 2.7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0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010달러를, 달러·위안은 6.9685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