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전염병 리스크 영향 제한적 ‘매수’-케이프투자

입력 2020-01-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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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30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최근 전염병 리스크가 두드러지면서 중국 내수가 위축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단기 이슈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오히려 높은 현지 성장률이 부각될 기회라며 목표주가 160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연결 기준)에 대해 “매출액은 2조133억 원, 영업이익은 2410억 원으로 기대를 충족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반적인 시장 부진 여파로 외형성장은 미미했지만 퍼스널 케어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비중 확대와 해외사업 가속화로 이익률 개선이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면세 매출 증가율이 시장 성장률 및 예상치와 비교했을 때 절반 수준에 그쳤지만, 중국 매출 급장에 따라 브랜드 수요 우려는 상쇄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최근 전염병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중국 내수 위축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과거 경험을 반추할 때 단기 이슈에 그칠 가능성이 존재하고 악재 소멸 시 이연 수요 발생에 대한 배경이 형성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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