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사업부문별 실적.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CE(소비자가전) 부문에서 매출 12조7100억 원, 영업이익 8100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TV 사업은 QLEDㆍ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실적이 증가했다.
QLED TV는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했고, 특히 75형 이상의 초대형 TV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했다.
올해 1분기는 QLED 8K TV를 중심으로 초대형ㆍ라이프스타일 TV 등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로 전년 대비 TV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프리미엄 시장에서 리더십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생활가전 사업은 작년 4분기 비스포크 냉장고, 대형 건조기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해
전년 대비 실적이 증가했다.
1분기를 포함해 올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가전과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시스템 에어컨 등 B2B 사업을 강화하고 온라인을 통한 판매도 늘려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