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S6 5G (사진제공=삼성전자)
▲LG유플러스는 30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U+Shop’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탭 S6 5G’의 판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5G 태블릿 PC가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 제공)
KT와 LG유플러스가 30일 삼성전자 세계 최초 5G 태블릿인 '갤럭시탭S6 5G'를 출시했다.
KT는 태블릿 출시와 함께 월 1만9800원의 '5G 데이터투게더' 요금제를 내놨다. 태블릿 단독 사용 또는 모회선(5G, LTE)의 데이터를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기본 데이터는 3GB며 이후 속도제어 200Kbps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데이터 공유량은 5G와 LTE 요금제에 따라 다르다. 5G 요금제인 '슈퍼플랜 프리미엄'과 '스페셜' 요금제는 세컨드 디바이스 1회선 무료로 0원에 이용 할 수 있으며, LTE 요금제인 '데이터 ON 프리미엄', '데이터선택 109/87.8'은 1만 1천원 할인된 8천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월 2만2000원의 '5G 태블릿 4GB + 데이터 나눠쓰기' 요금제를 마련했다. 월 4GB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5G 스마트폰 요금제와 결합할 경우 5G 스마트폰의 데이터 제공량 내에서 나눠 쓸 수 있다. 기존 U+ 5G 프리미어 레귤러(월 9만5000원) 이상 가입고객은 '태블릿/스마트기기 요금할인'을 적용받아 월 1만1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요금제 인가 과정이 끝나는 대로 태블릿과 요금제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